고양 대자동 마을회관 화재…어르신 15명 긴급 대피

양희문 기자 2023. 7. 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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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 마을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르신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3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한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이 옆에 있던 마을회관까지 번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약 24분 만에 꺼졌지만, 마을회관 안에 있던 어르신 15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와 마을회관 건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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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옆 컨테이너서 음식물 조리하다가 화재 발생 추정
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한 마을회관에서 불이 나 24분 만에 꺼졌다.(고양소방서 제공)/뉴스1

(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고양시 한 마을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르신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3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한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이 옆에 있던 마을회관까지 번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약 24분 만에 꺼졌지만, 마을회관 안에 있던 어르신 15명이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와 마을회관 건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컨테이너 안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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