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북지역협력단, 경북지역 수해복구 '구슬땀'

김진호 기자 2023. 7. 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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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낙동강유역본부 경북지역협력단은 폭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등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협력단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피해를 입은 예천군 은풍면 등에서 가옥 복구, 훼손된 도로 및 농경지 정비 등에 힘을 보탰다.

양승경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지역의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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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낙동강유역본부 경북지역협력단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K-water 낙동강유역본부 경북지역협력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경북지역협력단은 폭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등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협력단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피해를 입은 예천군 은풍면 등에서 가옥 복구, 훼손된 도로 및 농경지 정비 등에 힘을 보탰다.

예천을 비롯해 경북북부 지역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하천횡단 수도관로 및 도로 유실 등에 의한 급수관 파손, 산사태 등이 발생해 190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에 경북지역협력단은 수도관 유실구간 임시배관 설치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전문인력 28명을 배치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위한 장비와 수도자재를 투입했다.

생수 7만여 병과 이동식 세탁·샤워 차량도 함께 지원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단수됐던 지역은 현재 긴급복구 및 응급조치가 완료돼 수돗물이 정상 공급되고 있다.

양승경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지역의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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