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생일 선물로 팀 이름 획득…이중엽 대표에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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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가 김성규의 생일 선물로 인피니트 상표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동우는 "노크를 한 열 번을 했다"라고 했고, 김성규는 "저희 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밥 먹고 맥주도 한 잔 했다. 이중엽 대표님께서도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4월에 너 생일이지? 네 생일 선물로 줄게' 하셨는데 큰 감동을 받았고,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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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김성규의 생일 선물로 인피니트 상표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비긴' 간담회에서 "대표님이 흔쾌히 인피니트 이름을 허락해주셨다"라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이름을 양도받아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
인피니트 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한 김성규는 "회사를 설립하기 전부터 고민을 했던 문제였다. 저랑 동우씨랑 전 소속사 대표님을 찾아뵈었다. 식사도 하고 솔직히 말씀도 드렸다. 일단 저희의 계획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고, 원하는 활동 방향을 말씀드리면서 충분한 양해를 구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야 된다고 생각한 게 저희를 만들어 주신 분이고, 저희만 있었다고 해서 인피니트가 만들어질 순 없었던 것이니까 이중엽 대표님과 충분히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후로도 개인적으로 2번 정도 더 찾아 뵈었다. 나중에는 저희 멤버들 전체 다 가서 식사를 했다"라고 멤버들의 노력을 전했다.
장동우는 "노크를 한 열 번을 했다"라고 했고, 김성규는 "저희 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밥 먹고 맥주도 한 잔 했다. 이중엽 대표님께서도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4월에 너 생일이지? 네 생일 선물로 줄게’ 하셨는데 큰 감동을 받았고,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웃었다.
남우현은 "7월에 성열씨 생일인데 뭘 주실지 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성열 아직 남은 게 몇 개 있으니까"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규는 "이중엽 대표님도 정말 응원한다고, 너희들끼리 멋있는 모습 한 번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감사했다. 힘든 일도 있을 수 있다,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말씀도 해주셨다"라고 전 소속사의 응원과 격려를 자랑했고, 장동우는 "성규 형한테 너도 제작자의 마음을 한 번 느껴봐 하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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