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2억 다운·3조 매출 넘었다

2014년 출시…전세계 94개국 1위 게임
"완성도 높은 전략 전투가 흥행 배경"

/그래픽=컴투스 제공

국내 게임사 컴투스의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누적 다운로드 2억회,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누적 다운로드 2억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부터 전 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컴투스의 대표적 글로벌 히트작이다.

글로벌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며 9주년을 맞은 올해 2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전체 다운로드 가운데 아메리카와 유럽 등 웨스턴 지역 비중이 57%이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기타 지역이 43%를 차지한다.

세계 시장에서의 이같이 흥행한 배경으로는 완성도 높은 전략 전투의 재미가 꼽힌다.

몬스터 1000여 종을 조합해 전략 전투하는 본연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94개국 게임 매출 1위, 155개 지역 톱 10에 오르고 누적 매출의 경우 3조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올해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더욱 향상된 재미와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신작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코믹스·라이트노벨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IP(지식재산권) 사업도 지속할 방침이다.

컴투스는 이번 누적 2억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이용자를 상대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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