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북한산 '방-122'는 어떻게 우크라로 갔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부대가 사용한 포탄의 사진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북한산 무기를 사용하는 겁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사진과 함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인도될 예정이었던 북한산 무기를 선박에서 몰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가던 북한의 무기를 적발한 과정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부대가 사용한 포탄의 사진입니다.
다연장 로켓포탄인데, 한글로 '방-122'란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방은 방사포의 북한식 표현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북한산 무기를 사용하는 겁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사진과 함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인도될 예정이었던 북한산 무기를 선박에서 몰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북한과 러시아는 북한이 해상 운송 등을 통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에 강력하게 부인해 왔는데, 이번에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류 등을 지원한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국방부는 불법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 우리 정부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국제사회의 평화·안정을 해하는 북한과의 불법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가던 북한의 무기를 적발한 과정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전 대변인은 '대량 운송을 하다 발각됐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추정일 뿐"이라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 화면출처 : 파이낸셜타임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장필순 영향력으로 우리 매장시켜…죽어야 끝나나" 반려견 사망 호텔, 고통 호소
- '기소' 특수교사 "수시로 성교육도 했는데"…주호민은 5일째 침묵
- [영상] 거창 일대서 "UFO 봤다" 목격담 잇따라…빛났다 사라진 '미확인 물체'
- "휴대폰 좀" 잠깐 빌려줬는데…순식간에 벌어진 일
- 대도서관-윰댕, 결혼 8년 만에 이혼…"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 "저쪽 신사분이 보내셨습니다"…정국, 팬들에게 도시락 '역조공'
- [Pick] 현직 특수교사, 주호민 향해 "사람 갈구는 일진 놀음"
- [자막뉴스] '무개념 주차' 참교육? 재물 손괴 처벌될 수도
- [뉴스딱] "괜히 부축해 드렸다"…넘어진 할머니 도왔다가 '누명'
-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에 '땅 흔들'…규모 2.3 지진 맞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