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팔아요" 중고거래 사기로 현금 가로챈 30대 구속

제주방송 권민지 2023. 7. 31.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9일 30대 남성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5개월 동안 온라인 장터에 상품권과 신발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현금을 받은 뒤 물품을 보내지 않거나, 이미 사용한 상품권을 보내는 등의 수법으로 약 800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피의자 (사진, 서귀포경찰서)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9일 30대 남성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5개월 동안 온라인 장터에 상품권과 신발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현금을 받은 뒤 물품을 보내지 않거나, 이미 사용한 상품권을 보내는 등의 수법으로 약 800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총 45명으로 대부분 30~40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전라남도 여수의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한 가운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가로챈 돈은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