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적 절반’ 태운 미 요크산불…핫샷, 확산엔 맞불로 [포토]

곽윤섭 2023. 7. 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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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발생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요크산불이 30일(현지시각)까지 7만에이커(283㎢, 서울전체 면적의 절반 가량)가 넘는 면적을 태운 채,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로 주 경계를 넘어가고 있다.

2013년 6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그래닛 마운틴 핫샷팀이 투입되어 작업을 펼치다가 19명이 순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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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밸리 핫샷 팀원들이 30일 산불을 막기 위해 맞불을 놓고 있다. AFP 연합뉴스

7월 28일 발생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요크산불이 30일(현지시각)까지 7만에이커(283㎢, 서울전체 면적의 절반 가량)가 넘는 면적을 태운 채,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로 주 경계를 넘어가고 있다. 크레인 밸리의 핫샷(Hotshot,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팀이 투입되어 방어선 구축을 위해 맞불을 놓으며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13년 6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그래닛 마운틴 핫샷팀이 투입되어 작업을 펼치다가 19명이 순직하기도 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의 산이 불타고 있는 모습이 멀리 보인다. ‘요크산불’은 30일 현재 조슈아나무와 유카가 포함된 8천5백만평 이상의 면적을 태우면서 주 경계를 넘어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각) 크레인 밸리 핫샷팀원들이 모하비국립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는 맞불을 놓기 위해 행군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크레인 밸리 핫샷 팀원들이 30일 산불을 막기 위해 맞불을 놓고 있다. AFP 연합뉴스
크레인 밸리 핫샷 팀원들이 30일 산불을 막기 위해 맞불을 놓고 있다. AFP 연합뉴스
크레인 밸리 핫샷 팀원들이 30일 산불을 막기 위해 맞불을 놓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핫샷팀원들이 모하비국립보호구역의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29일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의 산불 현장에서 항공기가 난연제를 투하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에서 발생한 통제 불능의 대형 산불이 불규칙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제공.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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