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경제·경영학과 지고 반도체·AI학과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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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주요대학 인기학과 순위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 전통의 강자였던 경제·경영학과가 1위 자리에서 밀려났고, 자연계열은 반도체, 인공지능(AI)학과가 치고 올라왔다.
종로학원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 인문계열 2023 정시결과를 분석한 결과, 각 대학 내 1위 학과에 경제·경영학과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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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서울대 등 주요 10개 대학 1위 학과 분석
상위권 주요대학 인기학과 순위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 전통의 강자였던 경제·경영학과가 1위 자리에서 밀려났고, 자연계열은 반도체, 인공지능(AI)학과가 치고 올라왔다.
종로학원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 인문계열 2023 정시결과를 분석한 결과, 각 대학 내 1위 학과에 경제·경영학과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경제·경영학과는 2021∼2022학년도 주요 10개대 중 4개대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2023학년도에서는 전무했다. 대신 빅데이터학과, 정보시스템 관련 융합학과, 사회과학계열 학과가 상위권에 올랐다.
자연계열의 경우 반도체, 인공지능학과가 강세였다.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중앙대 AI학과가 대학 내 1위 학과로 이름을 올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부의 육성 정책, 산업구조 변화에 맞는 반도체, AI 관련 학과에 우수한 학생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과 선호 현상에 따라 인문계열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부합하는 학과와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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