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된 박서준·박보영, "꽁냥꽁냥 예쁜 모습 못 보여드려 아쉬워" ('콘크리트 유토피아')

최지예 2023. 7. 31.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서준과 박보영이 신혼부부 연기를 통해 '꽁냥꽁냥'한 예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을 비롯해 엄태화 감독이 자리했다.

 이와 관련 엄태화 감독은 "두 배우분의 꽁냥꽁냥한 부분을 보고 싶으면 극 중에 민성(박서준)이가 운영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 이 재난 전에 두 사람이 어떻게 꽁냥꽁냥하게 지냈는지 알 수 있는 전사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언론배급시사회
엄태화 감독 복귀작 8월 9 개봉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박서준과 박보영이 신혼부부 연기를 통해 '꽁냥꽁냥'한 예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을 비롯해 엄태화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박서준은 박보영과 부부 연기를 한 것과 관련 "작품 촬영하고 2년 만에 보게 되어서 신선하고 촬영할 때 생각도 난다. 이 둘의 관계가 제 3자로 보려고 노력했는데 참 짠하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며 "아쉽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더 예쁜 모습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과 짠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어 박보영 역시 "저도 비슷한데 저희의 꽁냥꽁냥을 보고 싶어 하는 분들께 아쉬울 수 있지만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드린 것에 만족하고 싶다"며 "기회가 되면 나중에 꽁냥꽁냥한 작품으로 호흡을 맞춰서 보여드리면 되지 않나 싶다"며 웃었다. 

이와 관련 엄태화 감독은 "두 배우분의 꽁냥꽁냥한 부분을 보고 싶으면 극 중에 민성(박서준)이가 운영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 이 재난 전에 두 사람이 어떻게 꽁냥꽁냥하게 지냈는지 알 수 있는 전사다"고 덧붙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를 담는다.

오는 8월 9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