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 "박보영과 꽁냥꽁냥 모습 못 보여드려 아쉽다"

김종은 기자 2023. 7. 31.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배우 박서준이 박보영과의 부부 케미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박서준은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촬영을 마치고 (박보영과) 2년 만에 보게 됐는데, 무척 반갑고 신기하다. 촬영할 때 생각도 많이 났다"라고 운을 뗀 뒤, "영화를 보는 내내 제3자 입장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보려 했는데, 참 짠하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더라. 아쉬움과 짠함이 동시에 있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배우 박서준이 박보영과의 부부 케미에 대해 말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서준은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촬영을 마치고 (박보영과) 2년 만에 보게 됐는데, 무척 반갑고 신기하다. 촬영할 때 생각도 많이 났다"라고 운을 뗀 뒤, "영화를 보는 내내 제3자 입장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보려 했는데, 참 짠하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더라. 아쉬움과 짠함이 동시에 있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보영은 "저희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고 싶었던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지만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꽁냥꽁냥한 작품으로 호흡을 맞춰서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멀쩡하게 남은 단 하나의 건물, 황궁아파트에 모여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