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극한 다이어트에 술 생각 간절 “살이 쪽쪽 빠진다” (걍밍경)

[뉴스엔 장예솔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스케줄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7월 30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이렇게 하면 빠져‥ 근데 배고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민경은 "제가 이제 목 관리, 몸 관리, 붓기 관리, 염부 관리를 해야 하는 시즌이 왔다. 이번주 스케줄이 계속 카메라 앞에 나와야 한다. 카메라에 적합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 염분 관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민경은 "제가 워낙 짜게 먹고 맵게 먹고 반주도 즐겨서 식단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별 건 없다"며 마지막 만찬으로 가스찬도와 하이볼을 준비했다.

만찬을 즐기던 강민경은 "내일부터 이 아름다운 음식들을 못 먹는다. 가츠산도를 워낙 좋아해서 수많은 곳의 가츠산도를 먹어봤는데 내가 만든 게 제일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리 첫날 강민경은 자이로토닉 수업을 받았다. 강민경은 자신의 배를 만지며 "복근이 다 날아갔다"고 한탄, 강사는 곧바로 "술 드셨냐"고 저격해 강민경을 당황케 했다. 반대쪽에서는 우연히 만난 이해리의 비명이 난무했다. 강민경은 이해리가 카메라 앞에서 적극성을 보이자 "이건 빨리 끄라고 하는 개수작"이라며 찐친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민경은 닭가슴살과 계란 반숙, 오트 라떼로 철저한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 강민경은 "라떼랑 닭가슴살 조합이 엄청나진 않지만 고소하고 맛있다. 저녁도 이렇게 똑같이 먹고 탄수화물 완전 배제 시키고 염분 줄이고 반주 안 하면 쪽쪽 빠진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스케줄을 마친 강민경은 새벽 2시라고 알리며 "진짜 일주일 내내 날도 덥고 너무 힘들어서 하이볼 생각이 간절했다. 안주고 뭐고 필요 없고 하이볼에 오징어 구워서 먹고 잘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고생했다 민경아"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하이볼을 마셨다. 그러면서 "이거 한 잔 먹었다고 기운이 솟아난다. 일주일 동안 계란이랑 닭가슴살만 먹고 고작 생각나는 게 오징어라니"라며 영화와 함께 고된 일주일을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걍밍경'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