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국 각지서 노래 선물하는 트롯맨
손태진·신성·에녹 트리오가 출연하는 '장미꽃 필 무렵'이 두 달여간의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다. '장미꽃 필 무렵'은 '불타는 트롯맨' 톱7 형님 라인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을 주축으로, 나머지 멤버들이 헤쳐 모여 전국 각지 시청자에게 흥 넘치는 무대를 선물하는 로드 리얼리티쇼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각 지역의 독특한 명소와 특산품을 소개하고 지역의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에도 도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방송에서는 '신에손'과 민수현·김중연이 뭉쳐 강원도 인제로 향한다. 가슴에 각각 다른 번호가 적힌 의문의 번호표를 달고 등장한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채로 승합차에 탑승한다. 번호표 의미를 추측하던 신성은 "혹시 우리 소개팅하러 가는 거 아니냐"며 "안녕하세요, 남자 1번 신성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준비하는 등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안긴다. 손태진과 에녹은 "뭐가 됐든 이제는 두렵기보단 설렌다" "또 어떤 걸 경험할지 궁금하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낸다.
승합차에서 내린 멤버들은 고즈넉한 산속 계곡에 위치한 글램핑장에 도착한다. 잠시 힐링을 만끽한 이들은 화려한 프린트 셔츠에 반바지, 밀짚모자 등 완벽한 바캉스룩으로 환복하고 나타난다. 이후 한방백숙, 능이백숙, 황태더덕구이 등 제철 보양 음식을 무아지경으로 즐겨 군침을 돌게 한다.
이어지는 컴백 첫 무대에서 청량한 패션으로 등장한 5인은 '폼 나게 살 거야'를 열창하며 여전한 호흡을 자랑한다. 손태진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신성 역시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기막히게 미친 일본車”…한국 첫 출시 ‘싼타페급’ 아빠차 끝판왕 타보니 [카슐랭] - 매일경
- “볼때마다 부셔버리고 싶다”…‘캠핑카 알박기’ 해결책 없나 - 매일경제
- “숨 쉴 수 없다”…한국인, 태국관광 때 ‘이 음료’ 마셨다가 ‘인생폭망’ - 매일경제
- 머스크가 옳았다?…27%까지 값 내리는 글로벌차, 한국차 대응은? - 매일경제
- 공매도 금지인데도 2000억 물량 폭탄…에코프로비엠에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고객들 줄서겠는걸”…새마을금고 연 5%대 정기예금 쏟아진다 - 매일경제
- “평균임금 333만원, 나만 더 가난해졌나”…월급 갉아먹는 ‘이것’ 때문 - 매일경제
- 금리 또 오르는데…각 은행별 전세대출 이자 비교해 보니 “이 만큼 차이” - 매일경제
- “남성 20명 살인하겠다”···또 올라온 신림역 살인예고 - 매일경제
- 팀조차 기대하지 않았기에, 류현진의 복귀는 그래서 더 의미 있다 [김재호의 페이오프피치]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