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120만원대 회복했다...2차전지주 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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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던 2차전지 종목들이 31일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82% 상승한 41만9000원에, 에코프로는 9.33% 오른 120만7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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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던 2차전지 종목들이 31일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82% 상승한 41만9000원에, 에코프로는 9.33% 오른 120만7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에코프로비엠은 장 초반 7.73% 오른 43만9천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상승 폭을 축소했고, 에코프로는 전장보다 2.90% 오른 가격으로 출발해 장 중 한때 10.87% 뛴 122만4000원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강세를 지속하다 120만원대에 안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POSCO홀딩스가 전 거래일보다 3.72% 높은 64만2000원에, 포스코퓨처엠이 3.33% 상승한 52만70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12.62%), 포스코DX(12.10%), 포스코엠텍(7.16%), 포스코스틸리온(6.22%) 등 다른 포스코그룹주들도 일제히 강세였다. 이밖에도 금양(18.64%), SK이노베이션(13.98%), 엘앤에프(7.97%), LG에너지솔루션(3.32%), 삼성SDI(0.30%) 등이 올랐다.
2차전지 관련 신사업을 추진해 2차전지 테마로 묶인 LS그룹주도 LS(7.56%)와 LS ELECTRIC(4.65%), LS네트웍스(3.38%) 등 대부분이 오르고 LS전선아시아(-1.46%)만 하락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이날도 2차전치에 대한 수급 쏠림이 과도하다며 투자 자제를 당부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 서 "지난 28일까지 최근 20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들의 평균 거래대금 규모가 가장 컸던 10개 종목 중 9개는 2차전지주였다"면서 "이미 경고 신호가 나왔듯 2차전지 테마로만 너무 돈이 쏠렸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를 받쳐줄 매수세가 없다면 굉장히 불안한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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