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공모가 1만3000원 확정...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확정해”

김찬미 2023. 7. 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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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분석공정 자동화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가 지난 27~2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원~1만6000원) 사이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이사는 "상장 후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기반으로 증가한 수요에 맞춘 GMP 설비 확충,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 확대, 신규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1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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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가 지난 27~2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원~1만6000원) 사이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31일 큐리옥스는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총 688개로 19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공모금액은 182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41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가의 경우, 투자자가 제시한 공모가와 확약 비중 등을 감안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확정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상장을 주관한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신규 상장주들의 주가 부진에 영향을 받았으나 큐리옥스 기업에 대한 본질적인 가치 및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관들 평가는 이구동성으로 높았다" 며 “기존 특례상장기업과는 달리 글로벌 매출처를 기반으로 이미 확실한 실적을 올리고 있고, 신제품 탑 라인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등 이번 시장 친화적 공모가가 큐리옥스 주식을 저가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큐리옥스는 이번 공모 자금을 고객 다변화 및 수요 증가에 따른 GMP 설비 확충과 신제품 다변화 및 글로벌 영업 강화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이사는 “상장 후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기반으로 증가한 수요에 맞춘 GMP 설비 확충,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 확대, 신규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1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리옥스는 오는 1일에서 2일 양길간 청약을 거쳐 오는 1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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