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불타는 2차전지 투심...금양·에코프로 상승랠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종목의 투자심리가 꺼지지 않고 있다.
2차전지 신규 시설에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투심이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2차전지 관련주로 엮인 LS(7.56%), LS ELECTRIC(4.65%), LS네트웍스(3.38%) 등 LS 그룹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시장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종목의 투자심리가 꺼지지 않고 있다. 대장주들의 급등세가 이어지며 달아오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18.64% 오른 15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신규 시설에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투심이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금양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28일 장 마감 이후 175억원 규모를 들여 기장 공장 내 2차전지 양산 설비를 구축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주가를 끌어올린 투자자는 외국인이다. 이날 외국인은 금양 주식을 387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달 들어 3번째로 많은 일일 순매수 금액이다.
에코프로 그룹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9.33% 오른 120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더니 120만원대 탈환에 성공했다. 종가 기준 에코프로 주가가 120만원대에 마감한 것은 지난 26일 이후 처음이다. 역시 외국인이 1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에코프로비엠(2.82%)과 에코프로에이치엔(4.12%)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POSCO(포스코)홀딩스(3.72%), 포스코퓨처엠(3.33%) 포스코DX(12.1%) 등 포스코 그룹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최근 2차전지 관련주로 엮인 LS(7.56%), LS ELECTRIC(4.65%), LS네트웍스(3.38%) 등 LS 그룹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차전지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23p(2.43%) 뛴 935.9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9.27p(1.01%) 오른 923.01에 개장한 후 상승폭을 확대해 930선에 안착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시장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