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오곡으로 지은 제3회 가양주 품평회 개최… 참가자 11일까지 모집

유진동 기자 2023. 7. 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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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행사.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맛과 품질이 뛰어난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제3회 가양주 품평회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제3회 여주 가양주 품평회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10월 여주오곡나루축제와 함께 열린다.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는 한국 전통의 가양주 문화와 여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2개 분야(일반·학생), 2개 부문(약주·탁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재단은 접수된 출품작들의 색과 향, 맛, 질감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26개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양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부문별로 1개씩 모두 2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출품작은 약 40일간의 제조기간을 거친 후 10월 초 제출하게 된다. 

이후 10월 중순 각 부문 수상작을 선정해 전체 26개 출품작을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비는 3만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양주의 주재료인 여주쌀(10㎏)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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