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잇단 익수사고… 감포 해수욕장서 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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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동해안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 주말 동안 경북 경주와 울진에서 익수사고가 잇따랐다.
3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2분쯤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앞바다에 사람이 물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 앞바다에서 50대 여성 B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구조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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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동해안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 주말 동안 경북 경주와 울진에서 익수사고가 잇따랐다.
3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2분쯤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앞바다에 사람이 물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 앞바다에서 50대 여성 B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구조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B씨가 스쿠버다이빙 중 갑자기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 물을 많이 마셔 호흡곤란과 구토 증상을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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