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일 새벽방송 재개...오전시간 주목도↑ 전략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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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의 새벽방송이 1일 6개월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전략과 혜택을 통해 6개월간 공백 상태였던 새벽방송 시간대로 시청자들을 다시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중단됐던 새벽방송을 재개한다.
롯데홈쇼핑은 6개월간 중단됐던 새벽방송으로 이탈된 고객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해 타깃과 시간대별 맞춤 상품을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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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의 새벽방송이 1일 6개월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전략과 혜택을 통해 6개월간 공백 상태였던 새벽방송 시간대로 시청자들을 다시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중단됐던 새벽방송을 재개한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채널 재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임직원들의 범죄 행위를 고의로 빠뜨린 혐의와 관련해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 패소했고,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새벽방송이 중단됐다.
롯데홈쇼핑은 6개월간 중단됐던 새벽방송으로 이탈된 고객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해 타깃과 시간대별 맞춤 상품을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고연령대 시청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건강식품, 운동기구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오전 시간대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6~8시 TV 생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생필품을 99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 초저가 생필품 프로모션을 통해 높아진 주목도를 이후 시간대 쇼핑까지 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유통업의 본질인 상품 경쟁력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국내외 식품, 리빙, 잡화 등 우수 브랜드를 소싱했고, 시장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신상품을 개발하는 '상품R&D실'을 신설했다.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패션 포트폴리오도 강화한다. 패션 전담 조직 '패션상품개발부문'을 통해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 단독 브랜드 소재 차별화, 신규 브랜드 론칭 등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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