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뉴욕 아시안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

강주일 기자 2023. 7. 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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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하늬가 제2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뉴욕 현지시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하늬가 제2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NYAFF’)’ 최우수 연기상(Best of the East)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권위 있는 영화제다. 올해는 이하늬 주연의 영화 ‘킬링 로맨스’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하늬 주연의 영화 ‘유령’까지 상영되며,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와 ‘유령’ 두 작품으로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진심으로 영광”이라면서 “영화는 배우 혼자서 만들 수 없다. 제가 작업했던 팀원 중 대표로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스태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한편, 이하늬는 차기작 MBC ‘밤에 피는 꽃’ 촬영 중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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