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진흥원, 병원관련 자격증 과정 운영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세계가 선택한 의료 강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보건의료서비스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의료서비스 관련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인만큼,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이 병원관련 자격증으로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병원서비스총괄매니저(병원상담실장)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은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위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리셉션 업무에서부터 환자관리, 상담, 사후관리, 병원보조업무(접수,수납), 병원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와 의료진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과정이다. 더 나아가 병원상담실장 업무(고객관리)까지 배울 수 있는 과정인 병원서비스총괄매니저 자격증 과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서비스직의 기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CS강사 자격증 과정도 있다. CS강사 자격증 과정에서는 서비스 행동 전략 실무 내용부터 불만고객관리 및 응대 방법, 현장코칭 등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바리스타, 아동심리상담사, 반려동물관리사, CS 교육 과정 등 80여 가지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라인 무료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취득한 모든 자격증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등록된 민간 자격증으로 자격 기본법에 의거하여 자격 관리 및 자격증 발급이 이뤄지고 있어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취업, 이직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