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메시와 같은 팀에서 은퇴하는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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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이룩하는 등 팀의 황금기를 구축했던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가 메시와 같은 팀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최근 조국 우루과이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메시와 함께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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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이룩하는 등 팀의 황금기를 구축했던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가 메시와 같은 팀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최근 조국 우루과이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메시와 함께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와 바르셀로나에 있던 시절 같은 팀에서 은퇴하자고 말했었다. 그 뒤 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생활 이후 함께 미국에 진출하는 것도 생각했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메시는 미국행을 결정했고, 모두가 보다시피 행복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아레스는 재차 “언젠가 우리가 다시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재차 메시와의 동행을 강조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시절이던 2014~15시즌 라리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모두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수아레스는 소속팀 그레미우(브라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1부 리그)와의 계약이 내년 12월 만료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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