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이차전지株 강세에 코스피·코스닥 상승…에코프로 9%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차전지의 강세 속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POSCO홀딩스와 마찬가지로 27일 각각 17.25% 19.79% 하락했으나 2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지수 상승분 24포인트 중 약 16포인트, 코스닥 지수 상승분 21포인트 중 약 13포인트 정도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기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의 강세 속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차전지 관련주는 대부분 개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26포인트(0.93%) 오른 2632.58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7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4억원, 94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32%), POSCO홀딩스(3.72%), 삼성SDI(0.30%) 등은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3.59%), 삼성바이오로직스(-2.30%) 등은 하락 마감했다.
POSCO홀딩스는 지난 27일 5.71% 하락 마감했으나 28일과 이날 연이어 상승 마감하며 60만원선을 회복했다. 상승 뒤엔 개인 투자자의 매수가 있었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POSCO홀딩스를 3141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2.23포인트(2.43%) 뛴 935.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72억원, 3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70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2.82%), 에코프로(9.33%), 셀트리온헬스케어(2.33%)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POSCO홀딩스와 마찬가지로 27일 각각 17.25% 19.79% 하락했으나 2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 에코프로비엠을 475억원어치, 외국인은 에코프로를 112억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무역회사와 판매업체(11.51%), 석유와 가스(7.80%), 전기장비(6.51%) 등은 상승 마감했으며 항공 화물운송과 물류(-3.28%), 전자제품(-1.73%),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1.42%)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지수 상승분 24포인트 중 약 16포인트, 코스닥 지수 상승분 21포인트 중 약 13포인트 정도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기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274.6원에 장을 마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
- 트럼프, 불법이민 추방 예고하자…필리핀 대책 회의 소집
- 코인 하나가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을 이겼다... 머스크가 미는 도지코인, 9조 거래돼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할 후보물질 찾았다
- [투자노트] 트럼프 시대 뒤 삼성전자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신세계 스퀘어, 열흘 만에 방문객 20만 명 돌파… 인근 상권도 활성화
- ‘트럼프 굿즈’ 주문 밀려들자… 中 제조업체도 신났다
- [단독]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모친 유산 나눠달라’ 동생들 상대 소송 4년 만에 종결
- [비즈톡톡] “환율 오르면 식품업계 운다”... 옛날 공식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