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폭염피해 예방 위해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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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은 지난 6월 19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수요 현장 행정 당시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대응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구민을 위해 마련한 첫 번째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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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은 지난 6월 19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수요 현장 행정 당시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대응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구민을 위해 마련한 첫 번째 대책이다.
폭염 시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체감 온도를 10℃가량 낮출 수 있어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대덕구는 대전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900개의 양산을 확보해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심 양산 대여소는 대덕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도서관 등 총 1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기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구민분들과 특히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이 많이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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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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