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더위 먹을라...'냉방비 169억 원 긴급 지원' "최대 37만 5천원"

이은지 2023. 7. 31.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경기도가 폭염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비 169억 원을 긴급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이현웅 : 누가 지원 대상인지 그리고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도요.

◆ 남상은 : 이번 냉방비 지원은 2023년 7월 26일 24시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 (이하 이현웅) : 네. 이어서 슬기로운 생활을 위한 생활 백서 월요일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경기도가 극심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내용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이하 남상은) :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남상은입니다.

◇ 이현웅 :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들었는데 그 배경 그리고 계기 먼저 전해주시죠.

◆ 남상은 : 다들 아시다시피 폭염으로 모두들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 증가로 우리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부담까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경기도가 폭염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비 169억 원을 긴급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이현웅 : 누가 지원 대상인지 그리고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도요.

◆ 남상은 : 지원 대상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 무더위 쉼터가 대상입니다. 지원 금액은 전액 도비로 지원되고요. 수급 가구당 정액 5만 원을, 그다음에 무더위 쉼터는 최대 3개월분, 37만 5천 원까지 실비로 지원합니다.

◇ 이현웅 : 예 그렇군요. 그렇다면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요?

◆ 남상은 : 이번 냉방비 지원은 2023년 7월 26일 24시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복지계좌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이 되고요. 다만 압류방지통장 사용, 그다음에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별도의 계좌 정보 수집이 필요한 가구일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에 전화로 신청하시거나 구비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에서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해주실 겁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끝으로 전하실 말씀 부탁드립니다.

◆ 남상은 : 이번 냉방비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우리 경기도 의회에서 재해구호기금 조례를 개정하면서까지 적극 협력해 주셨습니다. 또한 8월부터 신속히 냉방비를 지원해드리기 위해 우리 경기도 31개 시군도 협조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경기도민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웅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