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5년만 완전체 컴백, 손꼽아왔던 시간…우리 팀 정말 사랑해”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인피니트라는 그룹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7월 31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7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5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남우현은 "정말 손꼽아왔던 시간인데 이렇게 이 시간이 왔다. 인피니트라는 그룹을 정말 사랑한다. 한 멤버로서 자부심도 있고, 자신도 있다. 그래서 이번 컴백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인피니트 음악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성열은 "긴장을 많이 하면 잠을 잘 못 자는 스타일이다.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기자 분들 만날 생각에 잠을 거의 못 잤다. 밤을 새고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솔로 앨범 발매 이후 한 달 만에 인피니트로 다시 컴백한 김성규는 "솔로 앨범 활동 끝나자마자 인피니트 활동을 하게 됐다. 너무 재밌다. 솔로 활동도 재밌게 했는데 오랜만에 멤버들과 활동할 생각에 요즘 굉장히 신이 난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비긴(13egin)'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는 인트로부터 흥미롭고 중독되는 인스트가 귀를 사로잡는 노래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 측은 "멤버들의 6인 6색 풍성한 보컬과 코드 프로그레션이 묵직하게 어우러져 짜릿하고도 신선한 충격을 주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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