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개인 '사자'·이차전지주 '강세'에 0.9%↑···2630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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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가 장 내내 상승세를 지속하다 2630대에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55포인트(0.79%) 오른 2628.87에 개장한 뒤 장중 2640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결국 2630대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13%)와 SK하이닉스(000660)(-3.59%) 등 이차전지주 외 종목들은 약세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9.27포인트(1.01%) 오른 923.01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지속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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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가 장 내내 상승세를 지속하다 2630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6포인트(0.93%) 오른 2632.5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55포인트(0.79%) 오른 2628.87에 개장한 뒤 장중 2640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결국 2630대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주체는 개인이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7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924억원, 기관은 9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3.32%), POSCO홀딩스(005490)(3.72%), 포스코퓨처엠(003670)(3.33%)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만 강세를 보였다.
시총 10위권 밖 이차전지 관련주들 중에서는 금양(001570)(18.64%), SK이노베이션(096770)(13.98%),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12.63%), LS(006260)(7.56%)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13%)와 SK하이닉스(000660)(-3.59%) 등 이차전지주 외 종목들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화학(3.75%), 유통업(3.49%), 비금속광물(3.22%), 철강및금속(3.11%) 등이 3% 넘게 올랐으며, 운수창고(-0.87%), 전기가스업(-0.36%), 의약품(-0.21%) 등은 약세 내지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2.23포인트(2.43%) 오른 935.9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27포인트(1.01%) 오른 923.01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지속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594억원, 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6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은 대부분 올랐다. 특히 이차전지 종목들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2.82%), 에코프로(086520)(9.33%), 엘앤에프(066970)(7.97%), 포스코DX(022100)(12.10%) 등이 크게 올랐다.
이차전지 종목 이외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33%), HLB(028300)(2.82%) 등 바이오주와 JYP Ent.(035900)(1.04%), 에스엠(041510)(2.03%) 등 엔터주들도 올랐다.
이날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5조4523억원, 10조7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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