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고속도로 서면터널서 U턴 역주행 음주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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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을 질주하던 40대 운전자가 순천서면터널 부근에서 갑자기 U턴해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 42분께 순천-완주 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3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9분 만에 태봉터널 인근에서 역주행 차량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시켜 40대 남성운전자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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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음주 상태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을 질주하던 40대 운전자가 순천서면터널 부근에서 갑자기 U턴해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 42분께 순천-완주 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3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9분 만에 태봉터널 인근에서 역주행 차량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시켜 40대 남성운전자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5%로 만취 상태로 서면2터널과 3터널 사이에서 차를 돌려 6km 가량을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새벽시간대여서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았고 역주행하는 이상행동 차량을 발견한 운전자들이 차를 갓길에 주차해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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