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 이성민 "시즌3? 훌륭한 배우·스태프 함께라면 재미있을 듯" [인터뷰 스포]

송오정 기자 2023. 7. 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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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2' 배우 이성민이 시즌3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에 답변했다.

'형사록'의 충격 반전 스토리, 이성민을 비롯한 배우 라인업 등이 사랑받은 만큼 시즌3가 제작되지 않을지도 궁금해졌다.

다만 "('형사록'에서 함께 했던) 정말 훌륭한 배우와 스태프들이었다. 저는 이 분들과 작업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면서 "그런 의미로 시즌3를 하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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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 이성민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형사록2' 배우 이성민이 시즌3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에 답변했다.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이성민을 만나 디즈니+ '형사록2'(극본 손정우 황설헌·연출 한동화)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이성민은 시즌1에 이어 주인공 '김택록' 역으로 드라마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시즌2가 마무리되면서 '친구'를 쫓던 형사 김택록의 수사도 마무리됐다. 종영 소감으로 이성민은 "촬영 끝난 지는 꽤 됐다. 영화는 촬영 후 한참 있다가 개봉하고 시사를 하고 인터뷰를 하는데, 드라마는 방송 끝난 뒤 후일담을 얘기하지 않나. OTT는 촬영 끝나고 공개를 하고 난 뒤에도 끝난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란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 '다 나오면 볼게' 이렇게 말하니까. 모든 회차 공개가 됐으니 이제 시작 아닐까"라고 말했다.

'형사록'의 충격 반전 스토리, 이성민을 비롯한 배우 라인업 등이 사랑받은 만큼 시즌3가 제작되지 않을지도 궁금해졌다. 이에 대해 이성민은 "공식적으론 시즌3에 대한 이야기 나온 게 없다"라고 밝혔다.

다만 "('형사록'에서 함께 했던) 정말 훌륭한 배우와 스태프들이었다. 저는 이 분들과 작업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면서 "그런 의미로 시즌3를 하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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