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경쟁력 확보' 동구바이오, 스마트팩토리에 속도

[파이낸셜뉴스]

'제조 경쟁력 확보' 동구바이오, 스마트팩토리에 속도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7월31일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제조·품질관리 부문에 있어 안정적 제품 생산 및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해 기존 자동화 설비에 이어 LIMS, RDMS를 도입,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한다.

LIMS와 RDMS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으로 자동 데이터 수집 및 시험 관리를 통한 시험분석 추적 등 데이터 조작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시킴으로써 실험데이터의 신뢰성을 극대화하는 관리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경기도 화성 제약공단내 공장 증축 및 시설 증설, 설비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한 바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이후에도 제조 시설에 대해 생산설비 자동화 공정 및 협동로봇 도입 등 지속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시스템 도입 개발 및 테스트 안정화 등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 후 본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실험실 데이터 작업의 신뢰성 확보, 업무 효율성 향상, 시험 관리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기존 공장자동화 설비의 제조 부문에 더해 올해 LIMS와 RDMS도입으로 품질관리 부문에서도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완료했다”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하여 제조효율성을 증대하고 품질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시장의 신뢰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