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피부장벽 회복’ 선크림 개발

2023. 7. 31.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맥스가 '피부장벽 회복' 기능의 선크림(개념도)을 개발, 하반기 제품화한다.

코스맥스는 "피부장벽이 약한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4중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피부장벽 회복과 자외선차단 효능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올 하반기 중 고객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했다.

코스맥스는 4중 기능성화장품에 판테놀, 세라마이드 등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추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백·주름개선·UV차단 외 치유기능 추가
4중 기능성화장품 업계 첫 개발 곧 제품화

코스맥스가 ‘피부장벽 회복’ 기능의 선크림(개념도)을 개발, 하반기 제품화한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이 회사는 업계 최초로 4중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3중 기능성에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 기능을 추가한 것. 2020년 8월 개정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신규 기능성화장품 유형인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이란 항목이 신설됐다. 기존 복합 기능성화장품은 최대 3중 기능성에 그쳤다.

코스맥스는 “피부장벽이 약한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4중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피부장벽 회복과 자외선차단 효능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올 하반기 중 고객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했다.

자외선은 피부환경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이다. 피부장벽이 약한 경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정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 신제품은 자외선의 차단과 장벽케어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4중 기능성화장품에 판테놀, 세라마이드 등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추가했다. 또 특허기술을 이용해 보습효과가 뛰어난 셀룰로오스·히알루론산·폴리글루타믹애시드 성분도 적용했다고 전했다.

신제품의 효능평가 결과, 사용 4주 후 ▷평균 피부 가려움(VAS) 약 93% 감소 ▷경피수분손실량 약 18% 감소 ▷피부 수분량 약 27% 증가 등 피부장벽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코스맥스 측은 주장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