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계속’...장동건·박규영·산하, 1000만원 기부

최윤정 2023. 7. 31.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연예계의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장동건은 지난 28일 동료 배우 이정재의 지목을 받아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며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증서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배우 장동건, 박규영, 아스트로 산하. 세계일보 자료사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연예계의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장동건은 지난 28일 동료 배우 이정재의 지목을 받아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박규영도 같은 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차은우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렇게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며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으로 제가 지목할 분은 이 글을 보고 공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저 역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배우 장동건, 박규영, 아스트로 산하의 기부 증서. 승일문화재단, 박규영, 산하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아스트로 산하도 차은우의 배턴을 받아 기부에 참여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며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증서를 공개했다.

산하는 “루게릭병 환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닿았으면 좋겠다. 따로 지목하지 않는 대신,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면, 지목을 받은 이들은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재단에 기부를 해야 한다.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가수 션이 지난 10일 국내 최초 루게릭요약병원 착공 소식을 알리며 재개됐다. 그는 SNS를 통해 “완공을 기대하며 벽돌 한 장씩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알린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