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틈새시장 노린다…르노코리아 'QM6 퀘스트'로 내수공략

최종근 2023. 7. 31.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큰 인기를 누리자 완성차 업체들이 틈새시장을 노린 특화 차량 출시를 늘리고 있다.

7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가 올 3월 출시한 QM6 퀘스트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2인승 SUV다.

반면 외관은 기존 QM6와 동일해 업무나 개인사업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다가 일상용 차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QM6 퀘스트. 르노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큰 인기를 누리자 완성차 업체들이 틈새시장을 노린 특화 차량 출시를 늘리고 있다.

7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가 올 3월 출시한 QM6 퀘스트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2인승 SUV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SUV 모델이다.

뒷좌석이 없는 만큼 1413ℓ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SUV의 뒷좌석을 접었을 때 공간보다 훨씬 더 넓고, 바닥이 평평해 트렁크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자전거를 비롯해 부피가 큰 레저용품을 쉽게 실을 수 있고, 캠핑이나 차박 등을 할 때도 침구만 깔면 바로 취침공간이 된다. 특히 최대 적재량이 300㎏ 수준이어서 큰 짐을 자주 싣고 내리는 자영업자들에게도 효용성이 높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반면 외관은 기존 QM6와 동일해 업무나 개인사업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다가 일상용 차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료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신차를 구매할 때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도 면제받을 수 있고, 각종 세금을 소형 화물차 기준으로 적용받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QM6 퀘스트의 기반이 되는 QM6 LPe 모델은 누적판매 1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세대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성능을 내는 데 초점을 뒀다. 또 LPG 도넛 탱크를 받치고 있는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을 적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 진동 및 소음을 억제시켰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