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월 한 달 동안 폭염 재난 수준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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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시가 쪽방촌 주민 등 취약 계층 보호 대책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실시하고, 다음 달 한 달 동안 재난 대응 수준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겠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쪽방촌 주민을 위해 밤 더위 대피소 3곳을 운영하고, 냉방 기기 설치가 어려운 쪽방촌 내부에 이동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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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시가 쪽방촌 주민 등 취약 계층 보호 대책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실시하고, 다음 달 한 달 동안 재난 대응 수준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겠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쪽방촌 주민을 위해 밤 더위 대피소 3곳을 운영하고, 냉방 기기 설치가 어려운 쪽방촌 내부에 이동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합니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혹서기 응급구호반 51개 조 120명을 투입해 매일 4회 이상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생수 등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또 전기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냉방비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에 따라, 7억 3,500만 원의 냉방비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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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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