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모기 퇴치 주민 자율방역단 140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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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여름철 모기 퇴치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동 자율방역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남구는 동자율방역단과 야간방역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모기와 해충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동 자율방역단은 남구지역 14개 동별로 10명씩 모두 140명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동네 방역을 위해 직접 나서준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모기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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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여름철 모기 퇴치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동 자율방역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물웅덩이, 하수구 등 생활 주변에서 모기 등 해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남구는 동자율방역단과 야간방역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모기와 해충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동 자율방역단은 남구지역 14개 동별로 10명씩 모두 140명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모기 없는 동네 만들기를 목표로 방역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동네 어느 곳에 모기가 많은지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해 방역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동 자율방역단은 각 동별로 요일을 정해 주 1회씩 오는 9월까지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모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일몰 시간에 맞춰 야간 방역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자체 인력 13명으로 야간 방역기동대 4개 팀을 편성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개 동을 순회하며 오는 9월 15일까지 야간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동네 방역을 위해 직접 나서준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모기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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