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수백 장 훔쳐 1500만원치 긁은 40대…구속송치

정승필 2023. 7. 31.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인점포 고객이 두고 간 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사들인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광진구 화양동의 한 무인 프린트 카페 분실함에 놓여있던 B씨의 카드를 훔친 뒤 73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무인점포 고객이 두고 간 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사들인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무인점포 고객이 두고 간 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사들인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광진구 화양동의 한 무인 프린트 카페 분실함에 놓여있던 B씨의 카드를 훔친 뒤 73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24일 A씨가 자주 다니는 피시방에서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카드 수백 장을 훔쳐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러 왔으며, 피해 금액은 1천500만원 상당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이 크고 범행 횟수가 많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