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현이 남편 홍성기랑 있으면 편안…연락 자주 한다"

차유채 기자 2023. 7. 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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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모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와 친분을 드러낸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부부 동반 모임을 하는 이지혜·문재완 부부,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계획파' 이지혜와 홍성기의 주도하에 네 사람이 여행을 하던 도중, '즉흥파' 문재완과 이현이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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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모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와 친분을 드러낸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부부 동반 모임을 하는 이지혜·문재완 부부,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홍성기가 "최근 이지혜와 자주 연락한다"고 말문을 열자 이지혜는 "홍성기를 진짜 만나고 싶었다"고 화답한다.

이에 이현이는 "나보다 둘이 더 연락을 자주 한다"고 폭로한다. 심지어 이지혜는 "홍성기랑 있으면 편안해질 것 같다"고 말해 부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이어 '계획파' 이지혜와 홍성기의 주도하에 네 사람이 여행을 하던 도중, '즉흥파' 문재완과 이현이가 사라진다. 계획파의 눈을 피해 수상한 작전을 꾸미던 두 사람은 만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증거를 없애야 된다"며 치밀한 모습을 보인다.

계속되는 즉흥파의 행동에 결국 폭발한 이지혜는 이현이와 문재완에 초강수를 둬 첫 부부 동반 여행에서 '부부의 난'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이현이로 인해 여행의 새로운 맛을 알게 된 문재완은 이현이를 '영혼의 동반자'로 인정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평소와 다른 문재완의 모습에 '동상이몽2' MC들 또한 "와니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둘을 지켜보던 이지혜는 급기야 "내 남편 이틀 데려가서 살아봐"라고 하고, 이현이 또한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상이몽2'는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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