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게임즈,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출격

핵심요약

도쿄게임쇼,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명성
게임스컴에 앞서 개발자 컨퍼런스에도 참여

나리카-니어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넷이즈 게임즈 제공

넷이즈 게임즈는 다음달 23일부터 닷새간 '게임스컴 2023'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게임스컴은 독일 퀼른메세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넷이즈 게임즈는 20일부터 22일까지 유럽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브컴 2023'에도 참여한다.

게임스컴은 도쿄게임쇼,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다. 쾰른메쎄와 독일 게임소프트웨어협회가 주최하는 유럽을 대표하는 게임쇼로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다.

넷이즈 게임즈는 일반 소비자 부스에서 자사 게임들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의 무협 배틀 로얄 게임인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의 이벤트로 코스플레이 공연과 포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넷이즈 게임즈가 인수한 프랑스의 게임개발사 '퀀틱 드림(Quantic Dream)'의 신작 PC 게임 '라스팡카'와 '더스트본(Dustborn™)'도 시연한다. 미공개 신작 한 편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B2B 전시관에서는 개별 초청자 대상 프리뷰 시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주목 받았던 에버스톤 게임즈의 무협 오픈월드 게임인 '연운십육성(Where winds meet)'을 비롯해 출시를 앞둔 신작들의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넷이즈 게임즈는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브컴 2023'에도 참가한다. 'AI 기술을 접목한 NPC 운영' 세션에서 넷이즈 수석 프로그래머 브라이너 콕스(Brian Cox)가 인월드 AI의 협력 사례와 해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4X 게임(턴 기반 및 실시간 전략 장르)의 비콘시스템(Beacon system, 위치 정보 솔루션) 활용'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넷이즈의 데이터 리서치 전문가 장조귀(Chaogui Zhang)가 반지의 제왕 연구 사례 등 실제 접목 솔루션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북미 개최 예정이었던 E3의 취소로 게임스컴에는 다수의 게임사들이 참여한다. 60개국에서 908개의 게임사들이 참여한다. 넥슨, 펄어비스, 하이브IM 등 국내 게임사의 참여도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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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건희 인턴기자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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