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완벽한 보강조치로 '부실 무량판' 없앨 것"

윤해리 2023. 7. 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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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아파트 15개 단지의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신속하고 완벽하게 보강 조치를 진행해 부실 무량판 구조가 한 군데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3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튼튼해야 할 공공주택에서 국민 안전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해 통렬히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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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아파트 15개 단지의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신속하고 완벽하게 보강 조치를 진행해 부실 무량판 구조가 한 군데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3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튼튼해야 할 공공주택에서 국민 안전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해 통렬히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이미 15개 단지 가운데 7개 단지는 보강조치에 착수했고, 나머지 8개 단지도 착수 예정이라며 보강 조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이 추천하는 전문 기관을 통해 정밀 안전 점검을 거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에 문제가 된 아파트들은 지하주차장 상부에 건물이 없어 주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며 모든 아파트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으로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건설 분야 이권 카르텔을 뿌리뽑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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