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떠났지만’ 나폴리, 아직 대체자 영입 無... 중원 핵심-윙어까지 이탈 위기

남정훈 2023. 7. 31.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아직 나폴리는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나폴리'는 30일(한국 시각) '나폴리는 김민재가 떠날 거라는 사실을 3달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대체자를 못 구했다. 지엘린스키와 로사노의 상황 역시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아직 나폴리는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나폴리’는 30일(한국 시각) ‘나폴리는 김민재가 떠날 거라는 사실을 3달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대체자를 못 구했다. 지엘린스키와 로사노의 상황 역시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했고 우승의 핵심에는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있었다. 나폴리는 시즌 시작 전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고 그 둘은 빠르게 핵심 선수로 녹아들었다, 김민재와 흐비차는 공수에서 리그 최상위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결과 각각 베스트 수비수와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났기 때문에 나폴리는 수비수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당시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던 김민재를 사서 바로바로 선수를 대체했던 나폴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는 조금은 조용한 행보다.

매체에 따르면 뤼디 가르시아 감독은 새로운 감독이기 때문에 불평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만약 그가 2-3년 차일 때 주전 센터백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된다면 무슨 말을 할 줄 모른다며 조용한 이적시장에 대해 비판 했다. 특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해야 하는 라치오와 AC밀란이 많은 수의 영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김민재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의 영입도 필수적이다. 중원의 핵심 지엘린스키와 윙어인 로사노가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직전 시즌 주전으로 팀을 책임졌던 둘이기에 그 둘마저 이적한다면 나폴리는 시급하게 움직여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