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임윤아 “이준호, 첫 호흡이지만…소통·연기 편안”

김하영 기자 2023. 7.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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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극 ‘킹더랜드’에 출연 중인 배우 임윤아(왼쪽)와 이준호 연기장면. 사진 JTBC



배우 임윤아가 이준호와의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윤아는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와 인터뷰에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관해 말했다.

‘킹더랜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작 MBC ‘빅마우스’와 달리 좀 더 가볍고 밝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노력으로 미소를 관리하는 사랑이의 모습과,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친구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이라며 “이야기 속에서 ‘미소’와 ‘행복’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킹더랜드’에서 파트너로 활약 중인 이준호와의 호흡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각각 소녀시대와 2PM의 멤버로서 오랜 기간 알고 지내왔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 MBC ‘가요대제전’ 진행을 함께 맡은 바 있다.

서로 15년을 알고 지내왔지만, 배우로서 같은 드라마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밝힌 임윤아는 “구원은 드라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변하는 캐릭터이고, 자신의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는 폭넓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건 배우 준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했던 대로 전문가답게 해줘서 즐겁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로코(로맨틱 코미디)에서 중요한 것은 두 주인공의 케미라고 생각하는데, (이준호와) 함께 장면을 준비하는 데 있어 소통과 연기에서도 편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회 깊어지는 구원과 사랑의 로맨스, 남매의 ‘티키타카’나 케미스트리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킹더랜드’의 포인트를 짚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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