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전달

박철현 2023. 7.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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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31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실천하고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농협과 지역 내 전 농·축협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김영일 본부장,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전달했으며 호우피해 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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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과 지역 농·축협 마련한 3000만원 전달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왼쪽 두번째부터),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김득추 북익산농협 조합장, 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 김현미 NH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장이 익산지역을 찾아 호우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31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실천하고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농협과 지역 내 전 농·축협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김영일 본부장,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전달했으며 호우피해 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복구 성금이 호우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번 성금이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며 “농작물 뿐만 아니라 시설피해도 막대해 국가에서 더 세밀한 지원을 해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피해지역 일손돕기,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1000만원 무이자 대출, 임직원 성금 모금 등 수해농가 돕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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