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 수의사 진로 체험…반려동물과 사는 어르신 봉사도

박우영 기자 2023. 7.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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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세대공감 반려동물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홀몸 어르신과 간식·놀잇감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반려동물 관련 진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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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반려동물 진로탐색 프로젝트' 진행중
수제 간식 만들고 장난감 만들고…관련 직업·학과 탐색
청소년들이 반려동물 직업 체험을 하는 모습. (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세대공감 반려동물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홀몸 어르신과 간식·놀잇감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반려동물 관련 진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10명과 지역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지난 26일) △반려동물 놀잇감 만들기(31일) △어르신과 반려동물 짝꿍 사진찍기(다음달 7~11일)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수의사 진로 체험을 하고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쭈쭈 케어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과 관련 있는 다양한 직업,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이 어르신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끼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은 반려동물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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