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훈풍 개인 '사자' 상승 마감…2차전지 강세 여전

이한림 2023. 7. 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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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이날 3472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2924억 원과 94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2.43%(22.23포인트) 오른 935.97로 장을 마감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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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빨간불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6포인트 오른 2632.58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3%(24.26포인트) 오른 2632.5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9%(20.55포인트) 오른 2628.87로 출발해 강보합을 이어갔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개인은 이날 3472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2924억 원과 943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32%) △POSCO홀딩스(3.72%) △삼성SDI(0.30%) △포스코퓨처엠(3.33%)이 강세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대비 1.13% 내려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친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3.59%) △삼성바이오로직스(-2.30%) △LG화학(-0.31%) △현대차(-0.4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17%) △화학(3.75%) △유통(3.49%)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0.84%) △전기가스(-0.36%) △의약품(-0.21%) 등은 하락했다.

31일 코스닥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네이버 증권 캡처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2.43%(22.23포인트) 오른 935.97로 장을 마감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인이 46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3억 원, 1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82%) △에코프로(9.33%) △셀트리온헬스케어(2.33%) △엘앤에프(7.97%) △포스코DX(12.10%) △JYP Ent.(1.04%) △HLB(2.82%) △펄어비스(0.54%) △셀트리온제약(0.23%) △에스엠(2.03%) 등 모든 종목이 이날 빨간불을 나타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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