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PSG 이강인, 전북전 출격 맞춰 훈련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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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군단'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로 이적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지난 30일 "PSG가 8월 1일(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친선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향한다"고 전한 뒤 이강인이 팀 훈련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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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스타 군단'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로 이적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지난 30일 "PSG가 8월 1일(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친선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향한다"고 전한 뒤 이강인이 팀 훈련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이강인이 며칠 동안 몸 상태를 회복했다"면서 "그의 훈련 참가는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지난 9일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22일 프랑스 현지에서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 르아브르전에 선발 출전했다. 당시 이강인은 많은 활동량과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전반전 막판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았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이강인은 우려와 달리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듯 PSG 아시아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선수단 일본행에 동참했다. 일본 도착 후 이강인은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네이마르,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과 함께 구단 행사를 소화했다.
부상 관리를 위한 개인 훈련에 전념했던 이강인은 인터 밀란전을 앞두고 진행된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내달 3일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오는 2일 한국으로 건너와 오픈 트레이닝을 소화한 뒤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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