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천수만 '고수온 경보'...3일 연속 28℃ 넘어

양동훈 2023. 7. 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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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어장이 모여 있는 충남 서해안 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천수만 중간에 있는 태안군 내포 해역 수온이 사흘 연속 섭씨 28도를 넘어 오늘(31일) 오후 2시부터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천수만 이외에도 전남 득량만과 여자만, 경남 진해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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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어장이 모여 있는 충남 서해안 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천수만 중간에 있는 태안군 내포 해역 수온이 사흘 연속 섭씨 28도를 넘어 오늘(31일) 오후 2시부터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액화 산소 공급, 고수온 대응 장비 준비, 차광막 설치 등을 점검·지도하는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양식 어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복구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천수만 이외에도 전남 득량만과 여자만, 경남 진해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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