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CPI·PPI 이어 PCE까지…9월 금리동결 지시?

윤진섭 기자 2023. 7. 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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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주간 증시 전망' -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엇갈리던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긍정' 쪽으로 무게추가 옮겨지고 있습니다. 각종 지표들이 견고한 흐름을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도 이젠 끝이라는 기대감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지나친 낙관이다,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은 어떨까요? 국제통화기금, IMF가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는데요. 무엇이 문제인지 짚어보겠습니다.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모셨습니다.

Q. 파월 의장이 지난주 FOMC에서 9월 금리 결정을 “지표에 따르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 나온 것이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입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 美 뉴욕증시, '골디락스' 기대에 호조 전망
- 파월 선호하는 물가지표 PCE, 드디어 3.0%
- 美 6월 PCE 3%↑…시장 예상 부합
- 美 6월 근원 PCE 전년比 4.1%…2년만 최저
- "디스인플레 기조 확인"

Q.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큰 폭의 상승으로 한 주를 마쳤고. 시장에선 연착륙과 긴축 종료 기대감을 두고 낙관론과 신중론이 엇갈리는 모습인데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둘까요?

- 환호한 뉴욕증시, 연착륙 랠리 이어질까
- CPI·PPI 이어 PCE까지…9월 금리동결 지시?
- 진짜 긴축 끝?…낙관론 vs. 신중론 엇갈려

Q. 국제유가 3개월 만에 배럴당 80달러 돌파 했습니다. 물가 자극 요인될까?

- 기름값 3주째 상승…WTI 80달러 돌파
- 다시 뛰는 국제유가, 물가 자극 요인될까
- 휘발유·경유 가격 고공행진…오름세 지속?
- 6월 에너지 가격 18.9% 급락
- BofA "브렌트유 90달러 간다"
- "하반기부터 기저효과 소멸"
- "근원PCE 3.0%, 내년 중반쯤 예상"

Q. 미국의 경기 전망은 침체 없이 스무스하게 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2분기 GDP 증가율은 연율 2.4%로 집계됐어요. 1분기 GDP는 물론 시장 전망치도 상회하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경기침체 없이 물가잡기?…美 GDP 진단은
- 美 2분기 GDP 증가율 2.4%…시장 전망 상회
- 여전히 강한 美 경제?…경기침체 피하나
- "美 성장률 기대 이상"
- "긴축 지속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 "올해 성장률 1.5% 예상"

Q. 이쯤되면 미국 경제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생깁니다. 1년 이상 이어진 긴축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이토록 견조한 것의 배경은 뭘까요?

- 11차례 금리 인상에도 GDP 호조, 왜
- 美, 실업수당도 5개월 만에 최저
- 美 제조업PMI·고용지표 '대기모드'
- 인플레 완화 지속…이제 '고용 보고서' 주목
- 이번 주 노동시장 핵심 지표 줄줄이 발표
- 6월 비농업고용 20만 명 증가·실업률 3.6% 전망
- "높은 유동성과 가계저축 잉여"
- "긴축 효과 시차 길어져"

Q. GDP 공개 후 뉴욕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대를 돌파했는데 채권 시장 반응 해석은 어떤가요?

- GDP 공개 후 국채금리 '상승세', 시장 해석은
- 美 국채 10년 금리 4.96bp 하락
- 美 국채 10년 금리 3.9536%에 거래돼
- 통화정책 전환 나선 日·유럽…美 영향은
- 美 장기국채 가치 더 떨어질까
- "양호한 경제지표 지속"
- "日 통화정책 변화도 일조할 것"

Q. 그런 의미에서 고용지표도 살펴봐야겠죠?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16~22일 사이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7000건 줄어든 22만1000건을 기록했는데요. 3주 연속 감소세이자, 올해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소치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 실업수당 청구도 1.2만 건 줄었다
- 美 긴축에도 일자리 늘어…고용지표 '역주행'
- "美 고용시장 여전히 탄탄"
- "美 고용 균열 조짐" 우려, 이제는 끝?
- "점진적 고용 둔화 예상"
- "경기는 작은 균열에 영향받아"
- "美 고용 유연성 높아"

Q. 다만 이렇게 탄탄한 경제지표들은 연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기도 해서, 경제지표의 견조함을 마냥 좋아할 수도 없다. 이런 해석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 美 탄탄한 경제지표, 금리 인상 더 이어질까
- 고용 탄탄·물가 둔화·성장률 호조…금리는
- "예상보다 긴축기조 장기화 가능성도"
- "높은 시장금리 장기화 될 수도"

Q. 미국 경기 침체 없는 건 없는 거고, 문제는 우리 경제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느끼는 경기침체도 그렇고 IMF   같은 곳에서 성장률 낮추는 것도 그렇고…하반기가 영 전망이 어두운데, 어떻게 보세요?

- 하반기에도 가라앉는 韓 성장률?…전망은
- 해외 경제기구, 韓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세계전망 3%인데 한국은 1.4%? 왜
- 물가 둔화·소비 등 개선에도 불확실성 남아
- 수출 부진 장기화 시 장기 침체 가능성↑
- "글로벌 교역 제한"
- "내수부진 길어질 듯"

Q. 결국 중국이 살아나야 우리도 덩달아 좀 살아나고, 수출 회복도 좀 기대할 수 있는데 중국도 지금 상황이 말이 아닌 상황이잖아요? 

- "소비 둔화가 발목"…中, 추가 부양책 내놓는다
- 中 정부, 공격적 경기 부양책 왜 주저하나
- '투기 단속' 슬로건 빠져…부동산 규제 완화 시사
- 시진핑 "내수 부진에 경제 어려워"
- 내수 진작·지방 채무 감축 등 거론
- "제한적 부양책 예상"
- "부채와 구조조정 과제"

Q. 거기다 일본은행은 장기 금리를 0.5% 이하에서 억제하던 정책을 결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 일본은행, YCC '깜짝' 수정…초완화정책 폐기?
- 10년물 금리 0.5% 초과 용인
- 日, 고물가에 제로금리 궤도 수정
- 사실상 장기금리 변동폭 상향
- "YCC 종말 시작" 평가도 나와
- 우에다 "금융완화 지속 위한 결정"
- 장기국채 오르고 엔화가치는 급등
- 국채 매입량 줄어드나…120엔 초강세 전망도

Q. 7월 FOMC가 끝나자마자 이제 시장은 한은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한은이 금리를 더 올리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박사님도 같은 생각이십니까?

- 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인데…한은 선택은
- "가능한 동결 지향"
- "물가는 안정됐지만 경기는 부진"
- "10월 한은 금통위서 베이비스텝 전망"
- "한미 2%p 금리 차는 부담"
- "예기치 못한 상황 문제 될 수도"

Q. 요즘 국내 주식 시장은 요즘 이차전지로 멀미가 나는 상황인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순환매 장세 속에서 주도주가 바뀌는 상황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이런 시장에서 어떤 투자전략으로 대응해야 할까요?

- 꺼지지 않는 이차전지…에코프로·포스코 '강세'
- '이차전지 열풍'에 예탁금 몰렸다, 괜찮나
- '비정상' 경고에도 주도주는 이차전지, 왜
- 코인 뺨치는 이차전지…수십조 원씩 '왔다갔다'
- "FOMO, 과열 후유증"
- "과열종목 쉬어 갈 때"
- "똘똘한 성장주 순환매"
- "금리 대비 주식매력 제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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