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모빌리티 영재학교‧아산만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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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년도 신규 시책으로 폐석면광산을 활용해 공원을 조성하고, 아산만권 산재전문공공병원 건립과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에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사업에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추진과 충남형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충남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내포신도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주요 신규시책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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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재추진·해양허브 인공섬 조성도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내년도 신규 시책으로 폐석면광산을 활용해 공원을 조성하고, 아산만권 산재전문공공병원 건립과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에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규사업에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추진과 충남형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충남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내포신도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주요 신규시책으로 제시됐다.
보령해저터널에는 안전과 구조를 위한 특수 전담구조대가 신설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복지분야에는 온종일 돌봄 통합지원단이 운영되고 가족센터 설립과 아산만권 산재전문공공병원 건립이 추진된다.
문화예술분야는 국가·사회의 문화유산 보존하는 K-해리티지밸리가 조성되고, 도 공립예술단 통합 및 도립화가 추진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폐석면광산 활용한 행복공원이 조성되고 기후위기 대응 보건·환경 통합 정보 상황실이 구축된다.
인구절벽 대응과 농촌지역 정주권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빈집 귀농·귀촌인 제공 및 직권 철거가 추진되고 정주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 스마트팜 단지와 공동생활홈(실버홈)이 조성된다.
해양분야에는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과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2014년 투자유치에 실패해 해제됐던 충남경제자유구역청 개청도 재추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아산만권을 개발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밖에 다목적 드론공원 조성을 비롯해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신축,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건립된다.
김태흠 지사는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이자 절반을 넘기는 해”라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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