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ESG경영 실천

부산문화회관이 지난 26일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사진=부산문화회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은 회관 및 예술단 직·단원이 참여하는 가족초청행사와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초청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50여명이 참여했고, 벼룩시장은 모든 직원이 오가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 가족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연장으로 다가가기 위해 문화회관 대극장 로비를 전면 개방하여 함께 즐기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초청행사는 전시 관람과 놀이프로그램, 그리고 풍성한 경품추첨을 진행하여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프로그램을, 그리고 가족초청행사 연계 벼룩시장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중고 물품을 사고팔고,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재)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두 행사를 연계하여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과 사회공헌·친환경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지역 문화예술 대표기관으로서 가족친화·ESG 등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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