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인성영어캠프 찾아 학생들과 소통 나서

박채오 기자 2023. 7. 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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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31일 오전 한국해양대에서 진행되는 2023 인성영어캠프 개강식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채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교육청은 이들 학생의 교육력 제고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교육으로 글로벌·공동체 역량을 키운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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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2023 인성영어캠프 개강식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31일 오전 한국해양대에서 진행되는 2023 인성영어캠프 개강식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채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교육청은 이들 학생의 교육력 제고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교육으로 글로벌·공동체 역량을 키운다는 각오다.

캠프는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국립대학과 연계해 4박 5일간 3개 기수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캠프 기간 중 대학의 우수한 인적·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인 숙식과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학생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을 위해 입·퇴소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대학 내 안전관리 요원도 상시 배치한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은 지난달 학교장 추천을 통해 해양대 2·3기, 부경대 1기 등 일부 과정에서 1차 선발했다. 이어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실시한 2차 선발은 초등학생은 2분, 중학생은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이번 인성영어캠프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고운 인성 함양은 물론,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더 확장되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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