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마켓, 지자체 특산물·관광상품 판매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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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장보기 앱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상품 판매를 돕는다.
31일 애즈위메이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기부제가 성공하려면 사람들이 원하는 답례품 선별과 효과적 홍보가 필요하다. 즉 '온라인커머스' 성공 방정식과 유사하다"며 "지자체 특산물과 관광상품 개발을 도와 이를 기부제 참여 개인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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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제휴마트 연결…50여곳 참여 뜻 밝혀
동네 장보기 앱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상품 판매를 돕는다.
31일 애즈위메이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애즈위메이크는 동네마트와 인근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한다. 큐마켓은 중대형 마트와 반경 3km 내 소비자들을 이어준다.
애즈위메이크는 프로모션 관련 기부제 활성화 사업연합체를 구성했다. 지역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플랫폼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 2만7000여명의 영상 크리에이터와 클라이언트를 연결하는 플랫폼 비디오콘 운영사 슬레이트미디어가 참여했다.
기부제는 주민등록 거주지 외 본인의 고향이나 지정 지자체(광역시·도, 시·군·구)에 기부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연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준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기부제가 성공하려면 사람들이 원하는 답례품 선별과 효과적 홍보가 필요하다. 즉 ‘온라인커머스’ 성공 방정식과 유사하다”며 “지자체 특산물과 관광상품 개발을 도와 이를 기부제 참여 개인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모션 참여 지자체 대상 특산품·관광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또 답례품을 만드는 지역민의 정신과 이야기,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이미지나 영상, 라이브커머스로 전달할 예정”이라 했다.
연합체는 이같은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을 올해 12월까지 전액 지원한다. 지자체의 추가예산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며, 기부제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한 선투자다.
또 사업제휴를 맺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산물 판로확대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애즈위메이크는 지자체의 농축수산물 생산자와 제휴한 식자재마트를 연결, 생산자에게는 판촉확대와 제휴마트에는 제철 농축수산물 수급을 지원한다. 바바그라운드는 지자체 내 관광명소-관광호스트를 발굴, 여행상품을 개발해 노는법을 통해 지자체 관광진흥을 돕는다. 슬레이트미디어는 지역 내 영상제작 크리에이터 및 스튜디오를 확보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영상, 홍보물 등을 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50개의 지자체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애즈위메이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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